발음장애란
목소리는 공기를 내보내면서 발생하는 성대의 진동, 발성기능, 소리의 울림, 혀와 입술의 움직임이 제대로 합쳐져서 나오게 되는데, 이 때 발음을 최종적으로 만드는 혀, 입술, 턱 등의 기관을 발음기관이라 합니다. 발음기관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을 경우 원하는 발음을 정확히 할 수 없게 되는데, 이를 발음장애라고 합니다.
발음장애의 원인
기질적 원인성대 마비, 혀의 마비, 설소대 단축증, 부정교합, 구개 파열 등의 구조적, 신경학적인 원인
기능적 원인음소 습득이 늦어지거나, 음운 체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습관적으로 잘못된 발음으로 말하는 경우
발음장애의 형태
조음 장애는 표준음과 다른 형태의 발음으로 나타나며 다음과 같습니다.
음소 생략(omission) | 음소 중 일부를 빠뜨리고 발음하는 오류 형태(할머니 → 하머니, 동그라미 → 동가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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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substitution) | 표준 음소를 다른 음소로 바꾸어 발음하는 오류 형태(사과 → 다과, 가방 → 바방) |
왜곡(distortion) | 음소에 소음이 첨가되거나 조음기관을 잘못 사용하는 형태로,우리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잘 알아들을 수 없는 발음을 하는 형태 |
첨가(addition) | 단어에 필요 없는 음소를 첨가하는 오류 형태(바나나 → 반나나 or 바난나) |
진단 및 치료
발음장애의 치료는 정확한 원인과 증상의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성대 마비, 혀의 마비, 설소대 단축증, 구개 파열 등 구조적인 원인이 파악되면 원인 제거를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구조적인 이상이 없을 경우 발음장애가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 일관적인지 비일관적인지, 단순 단어만 발음할때와 문장으로 발음할 때 차이가 나는지 등의 평가를 통해 단계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합니다.
" 프라나이비인후과에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언어치료사의 팀 접근 방식으로 "다양한 조음치료법을 통해 발음장애를 치료합니다.
짝자극 기법
의사소통 중심법
행동수정 접근법
변별자질 접근법
음운변동 분석 접근법
다중음소법
주기법
조음조절 프로그램법
상위음운 치료법
단어 단위 접근법
(조음장애의 형태 및 정도에 따라 치료법을 복합적으로 적용하여 치료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