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능치료란
말하기의 기본은 듣기를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듣고 이해하는 능력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 이는 말하기에도 그대로 투영되어 언어 장애, 말더듬, 발음이상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프라나에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청능치료 전문 언어치료사가 듣기 능력을 진단 평가하여 현재의 듣기 능력 수준을 파악한 후, 대상자에 가장 적합한 목표와 재활 방향을 설정하여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능 훈련의 목표
청능 훈련의 1차적인 목표는 잔존 청력을 사용하여 수용적 의사소통 능력을 최대화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본 목표를 성취함으로써 보다 능숙한 말과 언어 기술의 획득, 교육 및 직업상의 진보, 그리고 성공적인 심리 사회적 적응과 같은 다른 중요한 성취를 이룰 수 있습니다.
청능 훈련의 진단 및 평가
듣기 능력 진단 평가 | 듣기 능력을 진단 평가를 실시하여 현재 듣기 능력의 수준을 파악합니다. 평가 결과로 대상자의 듣기 듣기능력에 맞는 수준에서 목표를 정하고재활방향을 설정하여 대상자에게 맞는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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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재활 진단 평가 | 현재 언어발달 수준 및 대상자의 이해언어, 표현 언어,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합니다. 평가 결과로 대상자의 능력에 맞는 목표와 재활방향을 설정하여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
진전 평가 | 대상자에 따라 6개월에 한 번씩 진전평가를 실시하도록 합니다. 진전 평가를 통하여 초기 평가와 비교하여 진전사항 및 진전속도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평가를 통하여 대상자의 목표와 재활 방향을 검토함으로써 효율적인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언어재활 과정
언어재활 과정은 다음의 4단계를 거쳐 이루어지며, 듣기 능력의 수준 및 정도에 따라 각 단계별 치료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청각적인 주목 여러 가지 환경음과 말소리 등을 듣고 소리의 존재에 주위를 기울이는 단계
소리-물체의 연결 자신이 들은 소리와 특정 사물이나 사건을 연결시키는 단계
듣기-말하기의 연결 말소리의 인식과 산출을 통합하기 시작하여 자신이 들은 것을 모방하는 단계
듣기- 말하기의 통합 듣기를 기초로 말과 언어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이해하고 처리하는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