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목소리 생각 - 2012년    요즘은 대선을 앞두고 미국과 한국 모두에서 난리인 것 같다. 불과 몇년전에 대선 주자들에 대하여 목소리를 생각해 본 적이 있었는데, 또 같은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벌써 5년이 흐른 것이다... 요즘 대선주자 3인을 각각의 특색이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을 대변하는 것 같아서 이채롭다 과거의 대선 후보는 무언가 답답한 선거였다면, 이번 대선 선거는 이제는 우리도 대선을 즐기는 단계까지 온 것 같아서 매우 기쁘고 반갑기도 하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그것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생각해 본다. 여성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그 분은 목소리가 여성 치고는 중저음에 해당하고, 목소리의 강도나 음색이 강하게 느껴지는 소리로 성대의 접촉을 넓게 쓰는 분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호흡력이 강해야 하는데 이런 것을 보면 그 분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불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그런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호흡을 느리게 내야 하는 발성 형태를 나타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매우 신중하거나 조심스런 성향으로 목소리를 낸다고 불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목소리에 힘이 약하게 느껴지고 늘어지는 느낌이 든다. 무언가 젊은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선생님 같은 무미건조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목소리이다. 전 대통령을 이어서 나온 그 분은 비교적 목소리가 중저음에 가깝고 강한 호흡을 느끼게 하는 목소리를 지녔다. 그것은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호흡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한 말소리 자체는 느린듯 하지만 순간에 강한 억양을 충분하게 주는 목소리는 강한 성격이 숨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말할 때 세는 발음은 아마도 치아가 안 좋은 영향을 받는 것 같다. 그런데도 비교적 정확하게 들릴 수 있는 이유는 발성과 호흡이 비교적 정확하기 때문으로 생각되며, 이것은 이 분이 비교적 정도를 걸어가는 성격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스스로 일어나는 느낌으로 나온 그 분은 다른 두 분에 비하여 목소리에서는 좀 여린 듯 하고, 높고, 빠르게 느껴지는 말소리와 변화가 많은 음높이는 듣는 이로 하여금 조금은 부담스럽게 한다. 특히 항상 입가에 나타나는 그 분 특유의 입 모양은 말하는 것을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게 하여 그 분의 성향에서 조금은 내성적이고, 자신의 강한 면을 내세우고 싶지만 자신의 실수를 보이고 싶어하지 않는 듯한 느낌을 주게 한다. 이 분들에게 앞으로 대선에서 목소리 말소리에서 좋은 느낌을 주는 팁으로 마이크를 적절하게 사용(어떤 분은 마이크를 입 가까이 하여 연설을 하여서 강도있는 호흡을 쉽게 느낄 수 있게하고, 어떤 분은 마이크를 멀리 하여고 보호막을 덧 데어 발음에서 세어나오는 잡음을 잡도록 하여 보고, 어떤 분은 앰프의 주파수 조절로 고음에서의 긴장도를 줄여 보는 기능 등)하고, 발음하는 입모양, 혀의 위치를 교정하여 보고, 얼굴을 비추는 각도를 바꾸어 보면 좀 더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프라나이비인후과 음성센타 언어임상연구소 www.iprana.co.kr